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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순천향대학교 의과대학 2011 신경해부학 강좌 성황


순천향대학교 의과대학 2011 신경해부학 강좌 성황


임상과 기초의학의 ‘소통의 장’ 마련





순천향대학교 의과대학의 해부학교실과 신경외과학교실이 공동 주최하는 ‘2011 신경해부학 강좌’가 11월 26일(토)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지하 1층 순의홀에서 개최됐다. 행사에는 전국 각지에서 100여명의 전문의와 전공의는 물론 의대생들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신경해부학 강좌의 주제는 ‘기능적 이해 및 Brain Cutting'으로 신경해부학의 핵심 이론과 실전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프로그램은 이론 강의와 실습으로 구성됐으며 •중추신경계 발생 •뇌간 •척수와 척수 전달로 •뇌겉질과 소뇌 •바닥핵과 사상 •시각과 안구운동 •자율신경계 및 시상하부 •변연계와 후각, 감각계 •뇌의 단면해부학 •자기공명영상 신경해부학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모든 강의가 끝난 후 뇌 절단 실습이 진행됐다.


강좌는 김범태․임수빈․황선철(순천향대학교 신경외과)․이태경(순천향대학교 신경과)․손병철(가톨릭대학교 신경외과)․장원석(연세대 신경외과)․홍석호(울산대 신경외과)․손철호(서울대 영상의학과) 교수를 비롯해 김덕수(순천향대학교 해부학교실)․정민석(아주대 해부학교실) 교수 등 각 분야의 명사들의 강의로 진행됐다. 또한 박경호(순천향대 해부학교실)․배학근(순천향대 신경외과)․백선하(서울대 신경외과)․김태영(원광대 신경외과) 교수 등이 좌장으로 참여했다.


김범태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신경외과 교수는 “이번 강좌는 ‘신경해부학의 기본을 다져보자’는 취지로 임상교수와 대학의 기초의학 교수들이 공동으로 참여한 의학 강좌”라며 “행사에 참여한 분들이 이번 강좌를 통해 신경해부학이라는 학문의 상호보완을 통해 ‘소통’의 중요성을 배워갔기를 희망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신경해부학 강좌는 김범태 신경외과 교수가 주축이 되어 지난 1993년부터 시작돼 매년 한차례씩 18년 동안 진행되어왔고 주로 전공의들에게 신경해부학 지식을 체계적으로 습득할 수 있는 장을 열어주는 전국규모의 의학강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