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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국제 병동 ‘오픈’…해외 중증환자 유치에 더욱 박차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국제 병동 ‘오픈’…해외 중증환자 유치에 더욱 박차


-외국인 휴게실, 외래진료대기실, 화상상담 시스템 구축으로 외국인 환자 편의 도모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병원장 황경호)이 최근 원내 별관 3층에 외국인 환자들만을 위한 국제병동을 오픈했다.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은 지난해 순수 의료목적의 방한 외국인 환자를 1,000명에 가깝게 유치한 것은 물론 병원을 찾는 환자들의 중증도도 점차 높아지고 있어 해외환자 유치 의료기관의 모범 사례로 부각되고 있다.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은 해외환자들의 이러한 신뢰에 부응하고자 국제병동을 오픈했다.


 


황경호 병원장은 “정부에서 2017년까지 50만 명의 해외환자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는 것에 부응해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에서는 올해 1,300명의 해외환자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해외 환자들이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에서 각 진료과의 체계적 전문적 진료를 받는데 있어 이번 국제병동 시스템이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본다.”고 전했다.


 


국제병동 내에는 외국인환자들만을 위한 18개 병상이 설치됐으며 외국인 휴게실, 외래진료 대기실 등이 마련돼 타국에서의 진료지만 환자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치료받을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 또한 국제진료 상담실에는 영어․중국어․몽골어․러시아어 코디네이터가 상주해 각 진료과별 의료진들의 회진의 효율성을 높이고 환자들의 각종 병원생활을 돕는다. 코디네이터들은 현재 병원 공식 진료시간인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상주하고 있지만 향후에는 오후 9시까지 연장 상주하며 환자들의 민원을 처리해 줄 예정이다. 무엇보다 화상상담 시스템을 구축해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에서 진료를 받은 후 귀국해서도 주치의 상담을 진행하며 환자를 관리해 준다.


 


한편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은 해외환자 유치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2010년 이후 3년 만에 연간 해외환자 1,000명 시대를 맞이했다. 군인, 외교관 등 주한 외국인과 승무원, 선박관계자들을 제외한 순수 의료목적 환자들이 대부분이어서 그 의미를 더한다. 또한 심장내과, 신경외과, 종양혈액과 등 해외 환자들의 중증도가 높아지고 있어 해외에서 주목하는 상급종합병원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