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개강 20주년 기념 ‘재미있는 신경해부학’ 강좌 개최

-전국 전공의, 전문의, 의대생, 간호사 등 약 130 여명 참석해 성황

개강 20주년 기념 재미있는 ‘신경해부학 강좌’가 9월 28일(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지하 1층 순의홀에서 개최됐다. 신경해부학 강좌는 전국의 전공의들의 신경해부학 지식 함양을 위해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신경외과 김범태 교수가 주축이 되어 지난 1993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행사로 올해는 개강 20주년을 기념강좌로 열려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는 전국의 전공의, 전문의, 의대생, 간호사 등 약 130여명이 참여했다.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신경외과 김범태 교수는 인사말을 통해 “93년 겨울 첫 번째 신경해부학 강의를 시작했는데 이제는 전국 규모의 강좌로 발전해 각지의 전문의 및 전공의들에게 신뢰받는 강좌로 자리 잡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신경계 진료와 수술을 담당하고 있는 많은 의사들에게 신경해부학의 근간을 기능적으로 이해하고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강좌는 신경계해부학을 통합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된 가운데, 시험공부 방법까지 배우는 시간을 마련한 것이 특징적이었다. 순천향대학교 김범태 교수, 임수빈 교수, 김덕수 교수, 가톨릭대학교 이관성 교수, 경희대 성민 교수 등이 연자로 참여한 가운데 •신경해부학 재미있게 공부하려면 •척수와 척수 전달로: 발생학적 관점 •연수와 뇌교의 뇌신경과 기능 •뇌간, 소뇌, 시상부의 통합 •뇌와 척수의 단면 해부 •시험에 도움이 되는 기능적, 수술해부학 등의 강연이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