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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합니다

명의(詩)

환자와의 관계 : 기타 병원 임직원 : 조회수 : 143 작성일 : 2022.02.21

평소 진료받으면서

생명을 돌봐주는 의사와
생명을 지키려는 환자와
마음 나누는 사이가 되었다

어느날 갑자기 숨을 못 쉬는
삶과 죽음의 문턱에서

문득 생각나는 사람
순천향 부천 병원
순환기 내과 박현우 교수님께
위급한 내 생명을
돌봐 달라고 전화 부탁했다

의사 선생님은
나의 생명을 자신의 생명같이
최선을 다해 보살펴 주시며
몸 아픈 곳을 고쳐 주셨다

세상이 이렇게
아름다움이 있다는 걸
진정 마음으로 느끼게 되어
참으로 감사하게 생각한다

마음이란 어떻게 먹느냐에 따라
상대에게 행복과 불행을
주게 돤다는 걸 알았다

희수(喜壽) 문턱에 선 나지만
박현우 교수님께
감사하다는 말밖에 할게 없다

이 봄맞이에 마음 따뜻이 받은 걸
짙푸르게 돋아내야겠다.

*2022년2월15일 아침에 일어난 일을 회상하며
박현우 교수님께 감사의 글을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