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병동 모든 간호사선생님, 조무사 선생님, 여사님들을 칭찬합니다.

안녕하세요. 831 고복례 보호자입니다

할머니가 이렇게 길게 혼자서 병원생활을 해본적이 없어서 걱정이많았습니다. 혼자사신지 오래되시기도 하고 워낙 정정하실때도 당신 뜻을 꺾으려고 하는 분이 아니라 아무도 없는 타지에서 병원생활이 힘들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오히려 손녀인 저보다 더 가족처럼 따뜻하게 대해 주시고 고집스러운 환자의말에도 웃으면서 대해주셔서 편안하게 병원생활하고 퇴원하셨습니다.
암을 처음진단받고 혼란스럽고 우울해 하셨을 때 마음을 잘 살펴주셔서 감사합니다. 삽관한것들이 너무많아 다 빼고 집에가고싶다고 할때 한번도 나무라지 않고 마음을 먼저 살펴주셔서또한 감사합니다.
할머니도 여기서 좋은 분들에게 좋은 기억만 갖고 집으로 돌아가셨을꺼라 생각해요. 너무감사하고 존경합니다.

김미애수간호사 선생님, 신선행선생님, 여동희선생님, 이민정선생님, 이영순선생님, 김윤희선생님, 김정현선생님, 김효진선생님, 이선영선생님, 홍미해선생님, 김가희선생님, 최지혜선생님, 김진경선생님, 이진혜선생님, 최연지선생님, 윤도연선생님, 이경은선생님, 김다솔선생님, 하영은선생님, 이호헌선생님, 박채리선생님, 최예흰선생님, 정지수선생님, 박윤지선생님, 류수지선생님, 이한별선생님,이슬기선생님,한지은선생님, 천민지선생님, 임현진선생님, 손효정선생님, 박소은선생님, 장은진선생님, 장효정선생님
김현정조무사님, 김미숙조무사님, 허영이조무사님, 박지숙조무사님, 유미영조무사님, 이은혜조무사님, 지주연조무사님,
전희진여사님,김정숙여사님, 김종희여사님, 김유미여사님

82병동을 꾸려나가는 모든식구분들께 감사인사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