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님 어제 퇴원한 831호 고복례보호자입니다.
지난 25일동안 할머니를 잘 돌봐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할머니가 결국 암을 진단받으셨지만 교수님이 잘 보살펴주시고 할머니의 마음까지 잘헤아려주셔서 큰충격 받지 않고 병원에서 잘 치료받고 돌아갑니다. 삽관을 갖고 요양병원에 갈까 염려 많이했는데 집으로 돌아가고자 하는 할머니 소원 들어주셔서 또한 감사하구요^^
할머님께서 워낙 자기 주장이 강하셔서 진료중에 애쓰셨을것으로 압니다. 그래도 한번을 싫은 소리 싫은표정 짓지 않고 웃으면서 할머니의 마음을 달래주셔서 감사합니다
할머니는 병원에 좋은기억 갖고 집으로 돌아가셨어요^^ 교수님도 건강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