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소화기내과 궁현정 교수님께 진료 받고 계시는 아버지의 아들입니다.
몇 년 전부터 궁현정 교수님께 진료를 받고 계신 아버지가 작년부터 직장생활을 제주도에서 하게 되었습니다. 정기적인 치료와 관리가 필요한 상황인지라 아버지는 제주에서 꾸준하게 순천향대 부천병원까지 통원을 해오셨습니다. 매번 쉽지 않은 먼 거리의 통원이었지만 궁현정 교수님께서는 그때마다 친절하고 사려 깊게 응대에 주셨고, 특히 최근에 아버지가 제주도에서 코로나19 확진이 되었을 때 복용약과 관련하여 전화로 긴 시간 동안 성심성의껏 안내해주셨습니다. 특히, 지난 주 아버지께서 혈액검사 결과 등으로 병원에 입원하셨는데 수술이 필요할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다른 교수님과 협진을 통해 당장 수술까지는 필요치 않은 걸로 결정하시고 추후 다시 경과를 지켜보자고 말씀해주셔서 어제 아버지께서는 퇴원하셨습니다.

병원에서 흔히 겪는 일이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습니다만 저희 아버지와 어머니께서는 궁현정 교수님의 진료도 감사했지만 그보다 더 마음 편히 한시름 놓을 수 있었던 것은 교수님의 친절하고 사려 깊은 응대에 정말 감동하셨다고 합니다. 진료도 진료이지만 교수님의 말 한 마디와 정성어린 관심에서 지금껏 병원에서 느껴보지 못했던 가족과 같은 따뜻함을 몸소 느낄 수 있었다고 하셨습니다. 늘 저희 아버지에게 성심성의껏 진료해주셔서 고개 숙여 감사드립니다.

궁현정 교수님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이 공간에 몇 마디 남깁니다.^^

소화기내과 궁현정 교수님 아~~~주 많이 많이 칭찬과 격려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