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합니다
유방외과 임철완 교수님 감사합니다
환자와의 관계 : 본인 병원 임직원 : 조회수 : 75 작성일 : 2023.01.03
병을 얻고 찾아온 생면부지의 나를 향해 그림을 그려가며 열심히 설명해주셨던 그분은 누구신가
누구보다 빠르게 병치료를 시작하게 해주신 고마운 그분은 누구신가
외래 환자의 진료를 마치시고 회진을 하시며 내일의 일과를 말씀해 주시던 그분은 누구신가
더 좋은 수술 결과를 위해 일곱시간 가까운 긴 수술을 해 주셨던 그분은 누구신가
병이 가혹한 운명처럼 다가와
나의 몸을, 나의 마음을, 나의 모든 것을
쿵쿵 짓밟아 산산히 부서뜨리고 가는 날
그분을 보았네
병에는 칼보다 단호하지만
사람에게는 따뜻함이 숨겨지지 않는
그 분은,
그 분은 누구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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