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혀 생각치 못한 사고로 인해 왼쪽 전방십자인대 파열 진단을 받고 수술을 위해 62병동에 입원을 하였습니다.

62병동 간호사 선생님들께서는 모든 환자분들께 친절하시고 복도에서 불편한 환자분들을 보면 바로 달려와 도와주시는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계시다는 것을 몸소 알 수 있었습니다. 저 또한 수술 직 후 혼자 몸을 가누기 어려워 어렵게 거동할 때면

누구나 할 것 없이 먼저 달려와 도와주시는 모습에 너무 감사하고 고마울 따름이였습니다. 짧은 입원기간이였지만 제가 받은 그 마음은

잊지 않고 간직하며,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겠습니다.

또한, 이번 수술만 3번째 받는 수술이지만 타병원에서 1,2번째 받았던 수술보다 아주 편안하고 여태껏 내가 받아왔던 수술이

이게 맞나 할 정도로 증상이 좋아지고, 통증도 없으며, 민경대 교수님께 수술 받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침에 회진을 오실때면 상태를 봐주시고, 하나하나 신경써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는 말을 민경대 교수님께 전해봅니다.

다시한번 62병동 간호사선생님들과 민경대 교수님께 감사드립니다! 여러분이 주신 따뜻한 마음을 마음에 간직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