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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합니다

내분비과 최덕현 교수님과 간호사 선생님들 칭찬합니다.

환자와의 관계 : 본인 병원 임직원 : 내분비과 간호사 선생님들 조회수 : 60 작성일 : 2023.05.09

5/3에 산부인과 진료 이후 내분비과 진료를 예약했는데 늦잠을 자 버리는 바람에 예약 시간보다 늦었어요. 산부인과 쪽 진료를 기다리다 대기가 길어져서 대기 순서 확인 후 내분비과에 확인차 전화했는데, 전화를 받으신 간호사 선생님이 걱정하지 말고 편하게 진료 보고 오시라고 말해 주셨습니다. 덕분에 불안하지 않게 기다렸고 산부인과 진료 잘 마쳤습니다. 내분비과 가니까 대기하는 분들이 엄청 많았는데도 바로 체크해서 안내해 주셨고, 인바디 측정 관련해서 처방이 있어야 하는 걸 몰랐는데 유연하게 잘 처리해 주셨습니다. 중간에 지난 측정 결과 재발행도 요청드렸는데 그게 곤란한 상황이었고, 간호사 선생님이 융통성 발휘해서 제가 필요로 했던 자료 바로 확인할 수 있게 도와주셨어요. 정작 저는 크게 신경 쓰지 않았던ㅋㅋㅋ 체중 같은 개인정보 보호도 확실히 해 주셨고요.
최덕현 교수님은 딱 봐도 아 이거 아침부터 물도 제대로 못 마시고 환자만 보셨겠구나 싶은 상황이었는데도 체중 체크랑 식단 관련해서 확실하게 봐 주셨고, 잘하고 있다며 치료 의지를 북돋아 주셨습니다. 삭센다 자체가 부담스러운 금액이라 갈 때마다 지속 여부가 고민되는데 꼼꼼히 봐주셔서 믿고 처방대로 지속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이거 남기면 직원평가나 아무튼 뭐 도움되는 거 있나요? 내분비과 간호사 선생님들이랑 최덕현 교수님 딱히 이 날뿐만이 아니라 갈 때마다 늘 친절하셔가지고... 예전에 삭센다 최초로 처방받을 때 엄청 꼬치꼬치 캐물었는데도 하나부터 열까지 다 가르쳐 주셨던 간호사 선생님도 계셨는데 그때는 칭찬글 남기는 걸 생각 못 해서 글 못 남긴 게 아쉬워요. 평일 내분비과는 이건 진짜 병원 차원에서 인력 좀 늘려 줘야 하는 거 아닌가 싶었는데, 병원에서 고생하시는 의료진분들께 뭐라도 챙겨 주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