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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합니다

별관특수병동에 있던 간호사님들을 칭찬합니다.

환자와의 관계 : 가족 병원 임직원 : 조회수 : 57 작성일 : 2023.05.25

안녕하세요 5월 초 저희 아빠가 응급실에 내원한 후 바로 입원을 하였습니다. 별관특수병동이었는데 간호사님들이 너무 잘 해주셨다는 이야기를 전해들었습니다. 타지에서 아빠의 응급실내원과 입원 수술등의 이야기를 듣는건 안타깝기도 하고 업무로 인해 가볼 수도 없고 여러가지 마음이 여간 쓰이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엄마와 통화하면서 간호사님들의 헌신적인 모습과 밝은미소가 내내 마음이따뜻해 졌다고 하였습니다. 엄마도 몸이 많이 지치셨는데 간병을 하기 위해 함께 병실에서 생활하였습니다. 아빠의 까다로운 성격으로 엄마 역시 많이 힘드셨는데 그럴때마다 오고가는 간호사님들이 잘 챙겨주셨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오히려 편하게 간병할 수 있었다고요~ 저 역시 어버이날과 엄마생일이 딱 같은 날이라 가보지도 못하고 챙겨주지 못해 죄송했는데 어르신이라며 카네이션을 들고 왔다고 사진까지 찍어주시고 사실 타지에서 그 사진 보면서 죄송하기도 하고 감사하기도 하고 울컥하기도 했답니다. 일주일정도 입원 후 퇴원했지만 여러모로 신경써주시고 함께 응원해주셨던 간호사님들을 칭찬하고 싶다고 엄마가 꼭! 이야기 해주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덕분에 이야기를 듣고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엄마가 간호사님들 이름 다 기억못해서 죄송하데요
별관특수병동 232동 박희은, 허은정, 이진희 간호사님 그리고 함께 오고가셨던 모든 간호사님들 너무 감사합니다.
꽃 건내준 간호사님은 제가 특히 더 감사해요 ^^
무튼 지금 간호법이다 뭐다 너무 힘든 상황일텐데 묵묵히 자리를 지켜주시고 환자와가족을 위해 알게모르게 신경써주시는거 감사합니다.
의사들은 히포크라데스선서를 하고 간호사들은 나이팅게일선서를 한다지요! 우리가 지킬 수 있는 것을 지키고 함께 할 수 있는 것은 하면서 서로가 서로를 도우며 살아가면 좋겠습니다. 그럼 화이팅입니다!
간호사님들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