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합니다!!

두 달에 한 번 정기적으로 방문하는데
매번 진심 가득한 상냥함이 느껴져서
진료마치고 돌아갈 때 마다 기분이 좋습니다.
마치.. 킹더랜드에 천사랑 같달까요.

분명 많은, 반복되는 업무에 힘드실만도 한데
항상 친절하셔서 꼭, 감히 칭찬드리고 싶었습니다.

오늘도 몸에 부착하는 의료기기를 분실하여
급하게 여기저기 알아보다 관련 서류 재발급 건으로 전화드렸는데
제가 궁금해하는 부분 + 듣고서 제가 다시 질문 할 부분까지
딱딱 미리 차분하지만 정확하게 안내해주시니 마음 편하게 퇴근하며 글 적습니다.

20년가까이 같은 과 같은 선생님께 진료 보고 있지만
단 한 번도 일이기에 친절한 가면을 쓴 간호사 선생님을 뵌 적이 없는 소아청소년과 입니다.
요즘 언론기사만 봐도 간호사 분들 고생이 많으신 것으로 아는데,
최송미 선생님, 소아청소년과 선생님들!
힘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