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 전 어머니께서 무릎이 아프시다고 통증 주사랑 영양제를 먹었지만 나아지질 않아서

정밀 검사를 했더니 관절염이 심하다고 판정을 받았습니다

걸으실때 무릎이 아프니 온 몸으로 쩔뚝 거리시며 걷는 이상한 자세까지 변형되고

슈퍼를 가는데도 땀으로 흠뻑 젖는 상황까지 왔습니다

개인 병원 통증주사와 영양제, 무릎에 물 빼기도 해봤지만

시간만 흐르고 나아지질 않아서 결국 수술을 결정하셨습니다

더 걱정인것은 만성콩팥병3기에 혈압 당뇨도 있어서

더 주춤하고 미뤘었습니다 그래서

교수님께도 상담하고 코디네이터님께도 상담 받고 참 많이 물어봤습니다

결국은 해봐야 안다고 걱정은 쌓이기만 할 뿐 해결이 안된다고 하신 말씀이 와 닿아서

큰 맘 먹고 수술 할 수 있었습니다

서울에 더 잘 하시는 교수님도 계시겠지만

홈페이지 보면 관절을 위해 공부하고 사신 분이라고 판단해서 믿고 수술을 할 수 있었습니다

어머니 무릎 상태는 잘 걸으시고 이 수술을 결정 한 것은 가장 잘 한 수술 중 하나라고 하십니다

코디네이터님도 교수님 서포트 하면서 환자들에게 궁금한거 다 알려주시고 정말 감사드립니다

코디네이터님 성함을 몰라서 못 적는건 죄송합니다

감사한 분들 성함 아는게 뭐 그리 어렵다고 안 물어봐서 감사하신 분 성함도 못 적고 안타깝네요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