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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합니다

1110호를 담당하셨던 조혜은 간호 선생님을 칭찬합니다.

환자와의 관계 : 가족 병원 임직원 : 조혜은(간호 선생님) 조회수 : 40 작성일 : 2023.09.27

아버지 건강이 안좋아지시고 검진을 하기위에서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에 9/17일에 입원을 하셨습니다.
원래는 보호자와 같이 사용할 수 있는 병실로 입원을 하려고 하였는데 최근 병원내의 통합병실이 생겼다하여 그렇게 하기로 하였죠
처음 입원당시 응급실 원무과 담당자의 어설픈 일처리로 기분이 별로 좋지는 않았었습니다.
입원수속을 마치고 병실로 이동하여 아버지의 병실 입원을 마치고 나가려는 데 아버지의 쳐진 어깨를 보고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그때 마침 담당 간호선생님인 조혜은 선생님에게 이런저런 아버지의 현재상태를 전달드리고 관심의 부탁을 드렸습니다.
병원에 갈때마다 느끼는거긴 하지만 간호 선생님들이 많이 힘드셔서 그런지 환자들에게 딱딱한 말투에 별로 좋은 느낌을 가지지 않았지만 1110호를 담당하시는 조혜은 간호 선생님은 전혀 그렇지가 마음이 많이 놓였습니다.

통합병실이다 보니 병문안을 가는것도 힘들어지고, 회사에서 끝나고 가기엔 시간이 없어 자주가진 못했지만 아버지와 통화를 할때마다
조혜은 간호 선생님 칭찬이 대단하셨습니다.(어떻게 해주셨길래...^^;;;;;)
통원치료로 결정이 나서 퇴원을 할때 마침 조혜은 간호 선생님을 다행히 만날 수 있었는데요...뭘 해드리고 싶었지만 강경히 거절하시는 말씀에 감사의 인사만 드리고 퇴원을 하였습니다..

병원은 몸을 치료하는 곳이기도 하지만 마음도 치료하는 곳이라고도 생각합니다. 질병이나 상해로 환자들의 심신이 아플때 이처럼 따뜻한 선생님들이 계신다면 정말 좋은 병원이지 않을까라고 봅니다.

꼭 11층 1110호를 담당하셨던 조혜은 선생님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병원측에서도 제가 느꼇던 따듯함을 잘 전달해주시길 요청 드립니다.(성함이 잘 기억이 나질 않아 조혜은 선생님이 아니라 조예은 선생님일 수도 있으니 양해 부탁 드립니다.^^)

즐거운 추석연휴 되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