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4월에 낙상사고로 허리와 골반이 부러져 응급수술로 수술을 하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잘 낫고 있고 재활운동도 열심히 하여 다치기 전으로 돌아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새벽에 응급실에 도착했지만 이것저것 검사하고 입원수속을 마치고 하니 다음날 아침이었습니다. 생각보다 너무 많이 다쳤다는 말에, 또 제 인생에 너무 큰 수술이라 걱정이 돼서 하루를 눈물로 보냈는데 장해동 교수님께서 다른 수술을 다 끝내시고 그날 새벽에 들러주셔서 제 상태와 수술에 대한 얘기를 해주셨습니다.
저는 아직도 그때 기억이 선명합니다..ㅠㅠ
지쳐보이는 교수님이었는데 너무 걱정말라고 수술 잘 될 거라고 해주시는 말씀에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수술은 정말 잘 되었고 그 뒤로도 늘 가장 일찍 회진을 도시며 저를 포함한 환자분들은 살펴주셨습니다.
항상 가장 먼저 회진을 도셨는데 늦게까지 수술하시면서 그때 당시에도 정말 대단하신 분이라고 다들 놀랐던 것 같아요.
아직도 힘들어도 그때 당시 교수님들의 말씀을 생각하면 힘이 납니다.
정말 감사했고 앞으로도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늘 건강하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