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병원장 이정재)이 교직원과 협력업체 직원을 대상으로 신체적·정신적 건강 증진을 위해 ‘직원 건강증진 힐링프로그램 – Balance & Recovery’를 11월 한 달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마음과 몸의 균형을 회복하는 통합 웰니스 캠페인’을 주제로, 의료 현장의 높은 스트레스와 근골격계 부담을 완화하고 직원들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병원 내 다양한 직군과 교대근무 형태를 반영해 총 16개 클래스로 세분화하고, 요가와 필라테스 전문 강사진이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의자 스트레칭 중심의 근육 이완과 자세 교정, 명상과 요가를 통한 심신 안정, 그리고 코어 근력 강화와 회복 중심의 필라테스 등 다양한 운동을 통해 업무 중에도 실천 가능한 힐링 루틴을 알려준다. 회복력과 코어 강화 중심으로 구성되며, 개인별 수준에 맞춘 맞춤형 운동을 제공한다.

특히 옥상 힐링 요가 클래스는 자연의 공기와 햇살 아래에서 진행되는 야외 요가 세션으로, 호흡 명상과 스트레스 완화 중심의 프로그램이다. 참가자에게는 개인 요가매트도 지급한다.

이정재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장은 “하루 중 잠깐이라도 자신의 몸과 마음을 들여다보는 시간이 꼭 필요하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교직원들이 잠시 숨을 고르고 스스로 회복할 수 있는 힘을 갖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