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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합니다.

퇴원환자 설문조사에서 못다한 이야기

안녕하십니까?? 저는 지방에서 거주하며 암진단을 받고 귀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어제 퇴원했는데 오늘 퇴원환자를 상대로 하는 설문조사 카톡이 왔네요. 설문에 즉시 응하고 고마운 분들이 생각나 컴퓨터 앞에 앉아 봅니다. 먼저 혈액종양과 이민영 교수님은 첫진료와 여러가지 검사를 위해 며칠간 입원해 있을때 제가 앓고 있는 질병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해 주시고 회진때 마다 손을 잡아 주시며 잘 될거라고 힘내라 하셨는데 모든게 막막하고 심리적으로 위축되어 있었던 저에겐 그 말씀들이 절대 희망으로 느껴지고 큰 힘이 되어 주었기에 칭찬 합니다~~ 그리고 외과 윤상철 교수님을 칭찬합니다. 교수님은 수술전 진료시 수술계획에 대해 여러가지 말씀을 해 주셨는데 그 내용중에는 최악의 경우까지 염두해 두고 하시는 설명도 있었지만 듣고 있는 내내 불안하거나 두려움이 전혀 느껴지지 않았고, 오히려 내 모든걸 다 맡길수 있겠다는 믿음이 생겨 수술실에 들어가 마취가 되는 순간까지도 한치의 심적 동요를 느끼지 않고 편안한 마음으로 수술에 임할수 있었는데 내 가족에게 설명하듯 진지하고 믿음과 자신감을 갖도록 해 주셨기에 칭찬합니다~~ 마지막으로 본관6층 607호를 담당하시는 간호사님들을 칭찬합니다. 수술후 며칠간 입원해 있으면서 내가 암환자라는 사실도 잊고 지내다 퇴원을 했는데 한분 한분 모두가 친절하고 상냥하고 또 헌신성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몇번이나 병동 복도벽에 비치된 칭찬카드를 활용할까 생각도 해 보았는데 이름을 물어 보기도 좀 그렇고 해서 포기했다가 이 공간을 빌어 칭찬 합니다~~ 제 인생 최고의 병원에서 이렇게 치료를 받고 있음이 너무나 행복하네요~~ 모두 수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