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리 있다고 느꼈는데 오늘 응급실 와보니 마음 가까이 있고 따스함을 느낀 응급실이었습니다. 늦은 저녁을 먹고난뒤 뭐가 목에 걸린듯한 까끌함. 이물질. 생선 가시가 느껴졌다. 집에 가서 옷을 가라입고 동네 가까운 응급실을 전화걸고 방문하고 지쳐있다가 119에서 이비인후과 봐줄수 있는 병원 중 순천향대학교 응급실에 가기로..가기전 전화 상담에서도 신뢰가 갔는데 도착하니 정말로 진심으로 접수 간호사님부터 응급의사샘까지 성심껏 봐주셨다. 보이진 않았지만 나는 목안이 계속 꺼끌했다 그래도 믿어주셔서 이비인후과 샘까지 보게되었다 진료실 가서 보는데도 내 안의 가시는 나올 생각이 없었나보다 그래도 김신애샘은 성의껏 봐주시고 제가 말한 지점에서 힘잡아 작은가시를 빼서 가즈에 올려 보여주셨다 정말 나무가시 같아보이는 짧고 작은 가시였다 빼고나니 한결 침삼킴이 부드러워졌다. 너무나 감사합니다 3군데를 헛탕치고 진찰비. 택시비 등 돌아돌아 희망찾아 온것 처음 내원한 게 응급실이 되어버렸지만 전화받으신 간호사샘부터 접수간호사샘. 응급의사 여자샘 넘 멋져보였어여. 카리스마있어보이지만 따스한 의사샘. 그리고 이비인후과 진료로 편안하게 인도해주신 간호조무사샘 그리고 수납도 따스히 접수 수납해주신 이효준직원분 . 마지막으로 절대 포기 안해주시고 저를 믿어주셔서 내시경으로 여러번 시도끝에 가시를 빼어내주신 김신애 의사샘께 다시한번 너무나 감사 고맙습니다. 😊 새벽에도 아픈이들 위해 밤새시며 건강을 환자들 위해 내어주시는 분들께 한분한분 고마움을 전하며 순천향대학교 응급실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정말로 정말로 너무 고맙습니다 빠른 진료해주셔서 심야버스 막차까지 타고 귀가할 수 있었습니다. 진심으로 다시한번 감사한 마음 전합니다 다들 건강하고 행복하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