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병원 간호부(부장 정양숙)는 3월25일, 원내 임상교육관 동은대강당(구 A강의실)에서 ‘개원30주년기념 간호종합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신나는 간호, 좋은 간호(Joyful Nursing)를 주제로 열린 학술대회에는 서울시간호사회 홍경자 회장과 김부성 순천향의료원장, 심찬섭 병원장을 비롯한 내외귀빈과 의료산하 천안, 구미, 부천병원 간호부 관계자 등 25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제1부에서는 연세대 조우현 교수의 ‘의료환경 변화와 병원의 대응’강연에 이어 순천향대의대 간호학과 및 의료원 산하 각 병원 간호부의 역사를 영상에 담은 패널리포트(Panel Report : The History of Nursing Department)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제2부 학술대회는 △ 복막의 물질투과율이 복막투석 환자의 영양상태와 임상적 예후에 미치는 영향(서울병원 정성희) △ 향 요법 손 마사지가 대장내시경검사 환자의 불안에 미치는 영향(구미병원 김성희) △임상간호사의 통증관리에 대한 지식과 태도(천안병원 박미숙) △관절염 환자를 위한 새로운 운동중재......타이치운동(간호학과 송라윤) △ 일대학병원의 의료질 향상 활동에 관한 연구(부천병원 박선경) △ Chicken Soup for the G-I Nurse's Soul(서울병원 변혜경) 등의 논문 발표를 진행했다.

정양숙 간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개원30주년을 맞아 간호학술대회를 개최하게된 것을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 더욱 발전하는 순천향 간호부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임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