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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계검사실 확장 이전, 수면다원검사실도 마련

작성일 : 2021.12.06


신경계검사실 확장 이전, 수면다원검사실도 마련

수면다원검사실 개소


코골이, 수면무호흡증, 기면증 및 수면 중 이상행동 등 정확한 진단 가능


신경계검사실개소식


우리병원은 12월 2일 본관 10층에서 신경계검사실 확장이전 오픈식을 가졌다. 수면다원검사실도 새롭게 마련했다.


지금까지 동별관과 본관7층 등에 흩어져 있던 뇌파검사실, 신경생리검사실, 어지럼증검사실을 본관 10층으로 모아 환자들의 편의를 도왔다. 
특히 12월 6일부터 운영하는 수면다원 검사실은 수면질환의 정확한 진단을 위해 새롭게 마련했다.


수면다원검사는 수면 중 뇌파, 안구운동, 근육의 움직임, 호흡, 산소포화도 등을 측정하고, 비디오로 기록된 환자의 수면 중 행동을 분석함으로써 수면과 관련된 질환을 진단하는 가장 정확한 검사 방법이다. 이는 코골이, 수면무호흡증, 기면증 및 수면 중 이상행동 등 다양한 수면장애 진단을 있어서 꼭 필요한 표준검사다.


이번에 개소한 순천향대학교병원 수면다원검사실은 수면 시 환자의 상태를 종합적으로 측정하고 이를 데이터화 및 분석하는 최신 검사 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독립된 수면실과 함께 개별 파우더룸, 화장실을 구비해 환자가 편안하게 검사 받을 수 있도록 시설을 완비했다.

새롭게 마련 수면다원검사실을 통해, 신경과, 이비인후과를 비롯하여, 내과, 정신건강의학과, 외과 등 여러 진료과와 협진을 시행하여, 코골이, 수면무호흡증, 주간과다졸음증, 만성불면증 등의 수면질환의 진단을 넘어서, 이와 연관된 고혈압, 심장질환, 뇌졸중, 당뇨 및 비만 등의 심각한 성인병 진단 및 치료에 도움을 줄 것으로 생각된다.


주병억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신경과 교수는 “고혈압 환자의 30%는 수면무호흡증을 동반하고 수면무호흡증이 있을 경우 뇌졸중 발생위험도 약 4배 정도 올라가며, 이외에도 수면무호흡증은 심부전, 교통사고 위험, 탈모 등 2차 질환관의 연관성이 높기 때문에 수면무호흡증 의심 시 수면다원검사를 통해 이를 조기에 확인하고, 치료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자료에 따르면 수면무호흡증은 2014년 2만6655명에서 2017년 3만1377명으로 증가했고 매년 증가추세에 있다. 유병률은 남성이 4~5%, 여성이 2~3%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