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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교원 및 중간관리자 워크숍 개최

작성일 : 2024.07.15




순천향대학교서울병원(병원장 이정재)은 7월 10일 동은대강당에서 ‘비상진료체계의 위기와  의료환경의 불확실성, 그리고 우리’를 주제로 2024년도 교원 및 중간관리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정재 병원장을 비롯한 200여명의 교직원이 자리를 가득 메운 가운데 열린 워크숍은 외부 강사의 초빙 강연에 이어 주요보직자들이 병원 현안과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이경복 병동진료부장(신경과 교수)은 ‘비상진료체계에서의 환자안전’을 주제로 전공의가 없는 상황에서 교수와 간호사 등 의료진들이 어떻게 소통하고 대응해야 환자안전을 지킬 수 있을지에 대한 방안을 제시했다. 


박형기 진료부원장(신경외과 교수)은 ‘본원의 의료지원인력(PA) 운영방안’을 주제로 앞으로 전담간호사의 인력운영 계획에 대해 소개했다. 박병원 중환자실장(심장내과 교수)은 별관5층에 새롭게 준비 중인 중환자실과 기존 중환자실의 운영계획을 발표하고 교직원들의 관심과 응원을 당부했다.



초빙강연은 함명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연구소장(순천향대 보건행정경영학과 교수)이 ‘정부정책과 의료환경 변화에 따른 의료기관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주제로 의료환경 변화와 정부의 대응전망을 발표했다. 함명일 교수는 ‘건강보험 수가 구조 개편과 상급 종병의 중증, 응급으로 전환’ 등의 정책 전망을 소개해 관심을 모았다.



이정재 병원장(산부인과 교수)은 ‘새로운 순천향의 발전 전략’을 주제로 “의료환경 및 주변환경의 변화에 대비해 암신속지원센터를 개설했고, 중환자실 확충과 심뇌혈관센터 확장을 준비하고 있다”며 “우리병원의 회복탄력성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지혜와 용기를 함께해 달라”고 말했다. 


서교일 이사장은 “비상시국에서도 용기와 헌신으로 최선을 다해 주시는 교직원 선생님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환자의 치료받을 권리를 지켜주는 것이 가장 소중한 가치임을 잊지 말고 화합과 팀워크, 긍정적인 사고로 불확실성을 극복해 가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