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소식
17번방 선물, 이비인후과 전용 수술실 다시 오픈
작성일 : 2024.08.12
순천향대학교서울병원은 8월 12일 이비인후과 전용 수술방을 다시 오픈했다. 지난 4월 기존 이비인후과 수술방이었던 5번 방에 단일공 로봇수술장비인 다빈치SP를 도입하면서 새로운 수술방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병원에서는 본관 3층 수술실 남자탈의실을 모자보건센터 3층으로 옮기고, 그 공간을 활용해 17번 수술방 1개와 수술환자 대기실, 탈의실을 조성했다.
변형권 이비인후과 과장은 12일 아침 이정재 병원장과 정지원 수술실장, 수술실 간호사, 이비인후과 의료진을 초청 조촐한 오픈식을 개최했다. 변형권 과장은 “잠깐이었지만, 떠돌이 생활을 마감하고, 새로운 수술방을 갖게 돼서 기쁘고, 병원에 감사드린다”며 “환자와 병원에 큰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정재 병원장은 ‘이비인후과의 발전을 응원한다’며 모형 돼지머리에 금일봉을 꽂아 주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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