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관 8병동 조은희 수간호사 올해의 모범 간호사 선정
순천향 간호사의 명성 드높여
제34회 국제간호사의 날 행사

지난 6월 9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제34회 국제 간호사의 날 기념축제 및 환자안전 간호 선언식에서 순천향대학교병원 간호부 소속 간호사들이 모범상 및 간호사진전 수상자의 주인공으로 선정 되어 순천향의 명성을 드높이게 되었다.

먼저 서울시 간호사회가 수여하는 올해의 모범 간호사로 선정된 조은희 별관8동병동 수 간호사는 평소 봉사 활동을 통해 간호의 영역을 지역사회에까지 확대시켜 가치 있는 간호를 실천하고 있으며, 바쁜 병원 업무에도 불구하고 용산구 간호사회의 총무와 서기 등을 역임하면서 스스로 지역 주민에게 다가가는 봉사와 희생정신의 참된 간호사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조은희 수 간호사는 이미 원내의 모범직원과 친절직원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몇 년 전부터는 베트남과 네팔, 아프카니스탄 등에 의료 봉사를 다녀왔고 올해 초 동남아 지진해일지역에 파견할 의료봉사단 모집에도 적극 참여하여 여러 가지 어려움 속에서도 순천향의 전인간호를 널리 전파시키기도 하였다.

간호사진전에서는 수술실의 오인하 간호사가 출품한 '대한민국이 함께하는 간호의 일상 1'이 가작에 선정되었다. 2003년에 입사한 오인하 간호사는 간호사를 위한 잡지인 'CYBER RN'에 기자로 활동하고 있으며, 사진촬영이 취미인 만큼 평소 사진 찍는 것을 좋아하여 영예의 수상자로 선정 되었다.

한편 환자에게 설명을 잘하는 병동 간호사의 친절한 일상의 모습을 담아 출품한 정순옥 간호과장의 '금상첨화'가 인기상을 수상하였다. 서울시 간호사회 홈페이지를 통해 회원들의 인기투표 결과 당선되었기에 이 인기상은 더 큰 의미가 있고, 순천향 간호사들의 단결심을 보여 주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앞으로도 순천향 간호부 모든 간호사들은 다방면에서 의미 있는 활동들을 통해 순천향의 위상을 높이고 나아가 간호의 질적 향상과 지역 사회를 위한 간호 활동에도 더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