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병원 대보름 민속놀이

순천향의료원 노동조합(위원장 김경희)은 정원 대보름을 맞아 3월 2일 오후 4시부터 원내 주차장에서 척사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척사대회는 직원들의 화합을 도모하고 한 해 동안 병원의 건승을 기원하는 뜻에서 마련됐다.

단체전 윷놀이에 32팀이 개인전 제기차기에는 남여 선수 22명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대회결과 윷놀이는 영양과가 1등을 차지해 단결된 힘을 보여 주었고, 2등은 별관 5층 병동팀이, 3
등은 방사선과와 풍물패가 공동으로 수상했다.

제기차기 남자부 결과 96개를 찬 산업의학과 안성희 직원이 1등을 차지했고, 2등은 진단검사의학과 조용해, 3등 시설과 김형욱 사원에게 돌아갔다.

여자부에서는 본관 6층 윤신애간호사가 18개로 1등을 차지 했고, 중앙공급실 남경희 사원 2등, 별관 8층 진일랑 사원이 3등을 차지했다.

한편, 이날 행사 중에는 행운권 추첨을 통해 푸짐한 선물을 나눴고, 삶은 돼지고기와 배추겉절이 등 먹거리도 준비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