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병원 의료봉사단은 지난 21일 선산 옥성면 태봉1리에서 의료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이 곳은 의료 취약지역으로 선산 읍내에서 무을방면으로, 대원저수지가 나오는 곳에서 5km정도 더 들어가는 골짜기 마을이며 22가구, 35명의 주민들이 살고 있다.

주민들은 평소, 경한 질환은 가까운 덕촌보건진료소에서 진찰 및 약처방 받고 있으며 읍내까지의 교통편이 불편한 관계로 연세 많으신 노인분들은 치료를 미루고 있는 상태이다.

이날 봉사단은 단장인 방사선과 임한혁 교수를 비롯, 진료과목을 내과와 정형외과(이주택, 박형근 교수)로 구분하여 노인성 질환을 중점적으로 검사 및 상담과 약처방을 해 주었고 이중 중한 환자는 병원진료를 안내 해 드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