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구미병원 환자부담은 덜고 보험혜택은 넓게 신포괄수가제 시범사업실시

병원소식

어버이날 감사의 편지 전달

어버이날, 아픔위로하는 감사의 편지 전해

"우리의 부모님이신 환자 분!
늘 하루만은 근심과 아픔에서 벗어 나시구요. 은혜에 항상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우리병원에서는 병상에 누워계시는 환자들에게 편지를 전달하는 작은 행사를 벌였다. 직원들이 50세 이상 환자들에게 부모님의 감사의 마음을 대신하여 정성스럽게 쓴 편지를 일일이 전해 드리게 된 것.

환자와 가족들은 뜻 밖의 편지를 건네 받고 약보다 더 좋은 치료가 되었다며 기뻐하였다. 뇌진탕으로 쓰러져 치료를 받고 있는 김계남(72세) 할머니는 간호사가 읽어주는 편지를 보며 뜨거운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병원 직원들은 항상 바쁘게 일하다 보면 환자들에게 많은 관심과 밝은 웃음으로 대하지 못한 점 죄송하게 생각하고 편지로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쾌유를 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