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 좋은 지난 31일, 우리병원 축구동호회 블루스카이(단장 김진현)와 구미소방서축구동호회(회장 김광진) 는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전년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된 <가족사랑 한마음 체육대회>로 평소 축구게임을 통해 유대관계가 깊은 두 기관 동호회의 주관으로 마련되었다.

이길노 병원장은 개회식 축사를 통해 "병원과 소방서는 생명을 구한다는 의미에서 지역에서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오늘 행사를 계기로 심신단련과 직원화합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최원석 소방서장도 "37만 구미시민을 재난과 질병에서 구할 수 있도록 다같이 노력하자" 고 말했다.

우리병원과 소방서는 이밖에도 소방훈련과 환자이송의 업무 등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친선 도모를 위한 각종 행사와 지역민을 위한 봉사활동도 공동으로 펼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