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구미병원(병원장 박래경)이 2월 6일부터 닷새간 향설교육관에서 2017년도 신규간호사를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신규간호사의 임상적응을 돕기 위해 실시된 교육은 병원현황을 시작으로 병원행정 절차 및 후생복지, 환자권리와 책임, 간호와 직장윤리로 구성된 의료윤리를 비롯해 안전관리, 감염관리, 의료의 질향상, 친절교육 및 의사소통술 등 간호실무와 업무에 필요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신용분 간호부장은 "행복한 일터는 스스로 만들어 나가는 것이다. 자신이 행하는 모든 것이 간호행위라는 직업관으로 첫 직장에서 나만의 캐리어를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오리엔테이션 교육을 받은 신규간호사들은 입문교육을 통해 진정한 순천향대구미병원 간호사로써의 자질을 갖추고 3월부터 병원 현장에 투입되어 환자에게 간호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순천향대학교 구미병원은 다가오는 4월, 급성기환자 간호와 간병을 통합 제공하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병동' 오픈을 앞두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간호부는 간호의 전문성을 높이고자 관련 교육을 자체적으로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