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당뇨식이를 위한 '당뇨식단전시회'가 순천향대학교 부속 구미병원(병원장 박래경) 로비에서 7월 24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영양사실에서 준비한 이번 행사는 당뇨환자들에게 당뇨 식사요법을 설명하고 식단을 직접 보게함으로서 본인 스스로 식사를 조절하여 질병 치료에 도움이 되도록 개인별 맞춤 상담을 실시했다.

일일 1600/1800/2000 칼로리로 체중에 맞는 식단을 추천한 가운데 식감이 좋고 맛있게 요리하는 조리법 등을 소개하여 '당뇨식이는 맛이 없다'라는 인식을 개선시켰다.

일반인을 대상으로는 여름철 무더위에 마시는 음료에 당의 함량이 얼마나 되는지를 전시하여 음료를 통한 당섭취의 위험성에 대해서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