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자녀가 3명이 있는 가장입니다

어떤 병원을 가던지 주목을 받는 저희 가족들은 많은 분들께 도움을 받는 행복한 사람들입니다
구미 지역에 생활하면서 순천향 병원 소아 청소년과를 오랜 기간 다니고 있는데요

이번에 셋째 아이의 변비로 내방 하여 느꼈던 고마움에 대해 글로써 감사함을 전해 드리고자 합니다
아빠가 여자아이 혼자 데리고 내방 하여 관장을 하고 화장실을 가야 하는 상황에서 주사실 간호사님은
바쁘신 와중에도 항상 먼저 얘기를 꺼내 주시면서 도와드릴까요 라고 말씀하십니다
업무 시간이 끝났음에도 퇴근하지 않으시고 끝까지 아이를 돌봐 주십니다
그 진심이 담긴 말씀과 행동에서 많은 것들을 느낄 수 있었고 항상 감사하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소아 청소년과 모든 간호사 님들이 친절하시고 따뜻한 마음으로 환자들을 돌봐 주심에 감사 드리지만
그분들 중에서도 주사실에 계시는 김명 간호사님은 그분 특유의 착한 심성과 언행, 행동들로
항상 아이들의 입장에서 다독여 주시며 아이들을 편안하게 해주시는 천사 같으신 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매번 혼자 아이들을 데리고 내방 했을 때마다 그런 따뜻함과 고마움을 받기만 했던 저로서는 표현할 방법이 없었는데
이런 칭찬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는 걸 이제야 알게 되어 글을 올리게 됩니다

사람은 평소 언행, 행동에서 그 사람의 진심이 보여진다고 생각합니다
항상 밝은 표정으로 환자, 아이들을 먼저 생각하시는 김명 간호사님,
응원하고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