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사업실에서는 질병이나 사고를 겪으면서 어려움이 생긴 환자분들을 위해 상담 후 적절한  자원을 찾아 도움을 드리고 있습니다.

2020년 한 해 동안 코로나 19 위기로 저소득 취약계층의 환자 수가 더 늘어났습니다.

다행히도 우리 병원이 신포괄수가사업과 간호간병통합병동을 운영 하는 덕분에 취약환자의 본인부담금이 줄어들고

보호자 없이 편안하게 치료받을 수 있는 환경이 되었습니다.

그런데도 어려운 형편에  비용 몇 십 만원조차 구할 수 없어 발을 동동 거리며 애태우는 환자들이

비일비재한 현실 앞에서 실낱같은 희망에 기대어 하루 하루를 버텼습니다.

교직원을 비롯한 후원자님들 감사합니다.

결코 여유가 남아돌아서 남들을 도운 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어려운 이웃을 돕는 것이 우리 모두가 해야 할 일이라는 정신으로 했을 것입니다.

누군가에게 사랑으로 숨을 틔워주는 큰 사랑 잊지 않겠습니다.